주님과 늘 함께

주제: 천국은 어떤 곳인가요?(어린이 질문에 대한 성경적 대답) 📍사용 대상주일학교 학부모 대상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신앙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부모 ⏱️ 소요 시간전체 교육 시간: 약 25분강의/자료 설명: 10분부모 소그룹 나눔: 10분자녀와의 대화 실습 안내 및 기도: 5분 1. 아이가 던지는 질문“엄마, 천국은 어떤 곳이야?”“아빠, 천국에서는 진짜 날 수 있어?” 👉 이 질문은 단순해 보이지만, 복음의 핵심을 담고 있는 깊은 물음입니다.아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진지하게 궁금해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복음의 소망을 전할 수 있습니다. 2. 부모가 기억해야 할 천국의 세 가지 진리 ① 천국은 하나님이 함께 계신 곳입니다죄, 죽음, 눈물이 없는 완전한 나라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

복음이 우리의 삶에 스며든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7세기 청교도 목회자 새뮤얼 윌러드는 『Gospel Conversation』에서 이 질문에 깊은 통찰을 줍니다. 그는 빌립보서 1장 27절,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복음적 삶의 본질을 강하게 강조합니다. .. 삶으로 증언하는 복음윌러드는 “conversation”이라는 단어를 단순한 대화가 아닌, 전 인격적 삶의 방식으로 해석합니다. 즉, 복음에 합당한 삶이란 우리가 사는 방식 전체가 복음을 드러내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만 경건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정, 직장, 대인관계에서도 복음의 빛이 흘러나와야 한다는 말이죠.  복음에 합당한 삶의 세 가지 특징 .. 경건과 순종의 실천..

우리는 누구나 자기 생각이 옳다고 믿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종종 자신이 믿고 싶은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그에 반하는 증거나 주장은 무시하곤 하죠. 이처럼 자신의 신념이나 견해를 뒷받침하는 정보만을 수용하고,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거나 폄하하는 심리적 경향을 우리는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이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 뉴스나 SNS를 볼 때, 자신이 지지하는 의견에 유리한 기사에는 공감하지만, 다른 시각의 기사는 "편파적"이라며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선택적 정보 수용은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생각을 더 강하게 만들고, 타인과의 대화나 토론에서도 유연성을 잃게 만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자주 타인의 입장에서 ..

21세기, 우리는 진실보다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이스라엘의 석학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는 이를 ‘포스트 트루스(post-truth)’ 시대라고 지칭하며, “사람들은 진실이 아니라, 믿고 싶은 이야기를 선택한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거짓이 난무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허구와 감성적 내러티브가 사실을 이기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리킵니다. 🔍 진실보다 이야기의 힘이 강한 이유하라리는 그의 저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지적합니다: .. 정보의 과잉 속, 진실의 파편화디지털 시대에는 누구나 정보를 퍼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잉된 정보 속에서 진실은 점점 소음 속으로 묻히고, 사람들이 이미 믿고..

누구나 인생의 어느 시점에 마음을 울리는 책을 만납니다. 바쁘고 각박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게 만들고, 잊고 있던 감정을 일깨우는 그런 책 말이에요. 오늘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던 감동적인 책 몇 권과, 왜 이런 책들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 감동은 어디서 오는가? 감동적인 책이란 단순히 슬픈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건 '공감'입니다. 주인공의 고통과 회복, 인물 간의 진심 어린 관계, 작가의 통찰력이 우리의 경험과 연결될 때, 그 문장 하나가 마음에 오래 남게 되죠.특히 힘든 시기일수록, 진심을 담은 문장은 오히려 삶의 희망이 되어줍니다. 🍂 추천하고 싶은 감동적인 책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우울과 불안에 대한..

🌿 불안을 넘어서: 마사 벡의 『Beyond Anxiety』 현대인은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 뉴스만 켜도, SNS를 스크롤만 해도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이런 시대에 불안을 ‘억누르지 않고 이해하며 넘어서도록’ 안내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라이프 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마사 벡(Martha Beck)**의 최신작 **『Beyond Anxiety: Curiosity, Creativity, and Finding Your Life's Purpose』**입니다. 🌱 불안의 본질: 왜 우리는 이렇게 불안할까? 마사 벡은 불안을 단순한 정신 건강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그녀는 불안을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문제를 미리 끌어와 걱정하는 좌뇌의 습관적 사고방식”이라고” 말합..

그리스도 중심 신앙이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지녀야 할 믿음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신념을 넘어, 우리의 모든 사고와 행동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반영하는 삶을 뜻합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을 하지만, 때때로 신앙의 본질을 잊고 형식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리스도 중심 신앙과 삶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그리스도 중심 신앙이란 무엇인가?그리스도 중심 신앙은 단순히 예수를 믿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모든 삶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를 포함합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구원자이자 주인이신 예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작은 것이 소중하다”는 말은 단순한 이상이 아닙니다. 이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태도이자 삶의 방향입니다. 하지만 이 가치를 진정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피해야 할 태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구체적인 모습들을 함께 나누어 보려 합니다. 1. 결과 중심의 사고방식작은 것의 가치는 ‘과정’ 속에서 빛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눈에 보이는 ‘성과’나 ‘규모’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작은 일에 담긴 의미와 정성을 가볍게 여기게 되죠.예를 들어, 누군가를 위한 작은 배려나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성과'로 보이지 않기에 무시한다면, 진정한 가치를 놓치게 됩니다. 2. 비교하는 태도"나는 저 사람보다 적게 벌어." "내 일은 별로 ..

“겨자씨 한 알 같을지라도…”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겨자씨에 비유하셨습니다.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어…” (마태복음 13:31-32) 세상은 크고 눈에 띄는 것을 가치 있게 여깁니다. 더 큰 능력, 더 큰 숫자, 더 큰 영향력. 하지만 성경은 반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은 작은 것으로 큰 일을 시작하신다는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 성경 속 ‘작은 시작’의 예들 .. 모세의 지팡이: 아무것도 아닌 듯한 목자의 지팡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키셨습니다... 소년의 도시락: 오병이어—작은 헌신 하나가 수천 명을 먹이는 기적이 됩니다 (요한복음 6장)... 다윗의 물맷돌: 골리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