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다루기 시작한 나이 대니 구는 6세 때 전문 연주자였던 외삼촌의 영향으로 비올라를 처음 잡았습니다. 음악은 그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었지만, 사실 처음에는 의사가 되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8세, 대학 진학을 앞두고 그는 예술 캠프에 참여했다가 비로소 바이올린을 삶의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전공을 결심했습니다. 비교적 늦은 나이였지만, 그의 집중력과 열정은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게 했습니다. 🎓 모교와 사사한 스승들 대니 구는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을 졸업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도널드 와일러스타인(Donald Weilerstein)**과 김용진 교수 등의 지도 아래 탁월한 음악성과 섬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