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스티어의 『Spiritual Secrets of George Müller』는19세기 영국을 살아간 한 신앙인의 삶을 통해“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의 구체적 의미와 실제적 무게를 보여준다. 조지 뮬러는 수천 명의 고아를 먹이고 입히는 사역을 했지만,그의 진짜 사명은 ‘고아를 돌보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진짜 목표는 이거였다:“살아계신 하나님이 지금도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임을 세상에 보여주는 것.” 이 책은 단지 그의 사역을 연대기적으로 기술하는 전기가 아니다.그의 영적 원리들을 꿰뚫어 깊이 있게 정리한 신앙의 지혜서다. 1. 믿음은 이론이 아니라 신뢰의 방향이다 조지 뮬러의 믿음은 하나님을 향해 ‘일정 비율만 기대하는’ 정도가 아니었다.그는 말 그대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쪽으로 삶 전체를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