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뉴스에는 전쟁, 재해, 경제 위기, 범죄, 갈등과 같은 소식들이 넘쳐납니다.
세상은 매일 더 혼란스러워 보이고, 우리는 점점 더 무력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전혀 다른 메시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단지 ‘정보’를 소비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뉴스를 통해 세상의 흐름을 접할 때, 그것이 우리의 두려움을 키우는 도구가 아니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초대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세에 일어날 여러 징조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마태복음 24:6)
오늘의 전쟁 뉴스는, 궁극적으로 평화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재림을 향한 예고편일 수 있습니다.
경제 위기의 헤드라인은, 세상의 불확실함 가운데서 하늘의 양식과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라는 초대입니다.
우리는 두려움으로 반응하는 세상 속에서, 소망으로 반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로마서 12:2)
뉴스는 세상을 드러내지만, 복음은 세상의 해답을 말합니다.
이 땅의 위기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는 결코 뜻밖의 사건이 아닙니다.
우리가 뉴스 한 줄을 읽을 때마다, “주님, 이 시대를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면,
그 순간 우리의 뉴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창이 됩니다.
오늘의 실천:
.. 뉴스를 읽기 전, 기도하십시오.
.. 무서운 제목 뒤에 숨은 사람들의 고통을 보며 중보 하십시오.하십시오.
.. 세상의 흐름을 영적 안목으로 분별해보십시오.
.. 두려움이 밀려올 때, 말씀을 소리 내어 읽어보십시오.
추천 말씀 묵상:
. 마태복음 24장 전체
. 시편 46편: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 고린도후서 4:18: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