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부분은 예수님의 사역을 생각할 때, 그분의 공생애와 십자가, 부활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께서 지금도 하늘 보좌에서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계신다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과거에 멈춘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은혜입니다.
히브리서 7장 2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고(히 1:3),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흔들릴 때, 낙심할 때, 연약할 때에도 예수님은 그 자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시며 간구하고 계십니다.
세상에서 "혼자"라고 느낄 때, 하늘에서는 예수님이 나의 이름을 불러 기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해 보세요.
그분은 여전히 우리 삶을 붙들고 계십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예수님은 지금도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이 진리를 믿는 사람은 하루를 견디는 힘을 얻게 됩니다.
"내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싸우고 계신다."
이 믿음이 오늘도 나를 숨 쉬게 합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지금도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이, 당신의 하루에 어떤 위로를 줍니까?
내가 놓고 있는 문제, 예수님께 맡기지 못하고 있는 영역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