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없이 선교를 떠난 최초의 인물?
‘믿음 선교’의 아버지 안토니 노리스 그로브스.
그의 믿음과 헌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도전을 주는가?”
💡 “믿음 하나로 선교지에 간 사람, 믿어지세요?”
우리는 흔히 말합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실 거야.”
하지만 실제로 모든 후원과 안전망 없이,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인도로 떠난 사람이 있다면요? 그것도 19세기 영국에서?
그 사람, 안토니 노리스 그로브스는 이런 질문에 실제로 ‘예’라고 답한 사람이었습니다.
🧭 그는 누구인가?
*안토니 노리스 그로브스(Anthony Norris Groves, 조지 뮬러의 처남, 첫째 부인의 오빠)*는
1795년 영국에서 태어나 부유한 치과의사로 활동하다가,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믿음만으로’ 선교지 인도에 발을 디딘 인물입니다.
후원 단체도, 고정 급여도 없이, 단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떠난 그로브스는
오늘날 조지 뮬러, 허드슨 테일러 같은 선교 거장들의 ‘영적 아버지’로 불립니다.
📌 핵심 교훈 5가지
1. 🙏 믿음은 행동으로 증명된다
“하나님이 공급하신다”는 고백은
그로브스에게 말이 아니라 선교비 없는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내가 가진 전부는 하나님이시다.”
이 말은 선교지를 살아내며 체험한 신앙 고백이었습니다.
2. 🪞 자기를 부인하는 신앙
그는 자신의 전문직, 부, 명예, 안정된 삶을 기꺼이 내려놓았습니다.
왜냐고요?
천국 가치를 진짜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건, 잃는 것이다. 그러나 잃는 것을 통해 더 귀한 것을 얻는다.”
3. 🌾 고난을 통한 성숙
선교지 인도에서 그로브스는 가족의 병, 문화 충격, 외로움,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머물렀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이 당신을 더 깊이 초대하는 자리다.”
4. 🏘 교회는 조직이 아니라 공동체
그는 제도적 교회보다 성경적 단순한 교회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헌신했습니다.
모든 성도가 은사를 따라 섬기고, 나누고, 함께 걷는 교회. 초대교회가 그랬듯이 말이죠.
5. 🔥 조용한 영향력
조지 뮬러는 그를 두고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인물”이라 했습니다.
그의 헌신은 시대를 넘어
허드슨 테일러, 중국 내지 선교회, 그리고 오늘날 수많은 자비량 선교사들에게 이어졌습니다.
📖 성경과 연결된 통찰
주제 성경 말씀
믿음으로 떠나는 삶 히브리서 11:8 – 아브라함처럼 부르심을 따라갔다
자기를 부인함 마태복음 16:24 –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고난 중 인내 로마서 5:3–5 –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교회 공동체 사도행전 2:42 – 함께 떡을 떼고, 기도하며, 말씀을 나누는 삶
세대를 세움 디모데후서 2:2 – 충성된 사람에게 전하라
🎯 오늘날 나에게 주는 도전
내가 진짜 믿고 있는 신앙은 말뿐인가, 삶으로 드러나는가?
‘잃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는 부분은 없는가?
내 삶은 누군가에게 ‘믿음의 유산’이 되고 있는가?
🛠 실천 포인트
매일 “무엇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를 기도로 묻자.
나의 시간을 드려 한 사람과 복음 나눔을 실천해보자.
가족이나 공동체와 함께 초대교회 방식의 ‘소그룹 교회’를 시도해 보자..
📚 마무리하며
안토니 노리스 그로브스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처럼 살아라.”
대신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만 믿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