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스티븐 차르녹은 그의 작품 『The Wisdom of God』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인간의 지혜로는 측량할 수 없는 깊이를 지녔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란, 최상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행사는 그분의 지혜에서 흘러나온다.”
차르녹은 하나님의 지혜가 단지 지식의 총합이 아니라, 선과 목적을 향한 방향성과 실천의 능력이라고 설명합니다.
그 지혜는 혼란 속에서도 질서를 세우고, 어둠 속에서도 빛을 비추며, 인간의 실패조차도 선을 이루는 도구로 삼으시는 놀라운 권능입니다.
📖 관련 성구:
“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로마서 11:33)
“하나님은 미련한 것들로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신다” (고린도전서 1:27)
📌 성경 사례:
.. 요셉은 형제들의 미움으로 애굽에 팔렸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그 고난을 통해 온 가족을 살리는 구원의 통로로 삼았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창세기 50:20)
.. 모세는 광야 40년을 돌게 했지만, 그 시간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준비되는 과정이었습니다.
.. 십자가는 인간의 눈에 어리석어 보이지만, 하나님께는 구원의 지혜였습니다 (고전 1:18-24).
차르녹은 이렇게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길로 이끄시지만, 결코 실수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그분의 지혜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계획은 반드시 가장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 적용 질문:
나는 지금 하나님의 지혜를 신뢰하고 있는가?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