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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섬의 위로, 가족과 함께한 충남 삽시도 여행기

주님과 늘 함께 2025. 5. 19. 21:57

 

아무것도 안 했는데, 하루가 참 좋았다.”

 

그 말이 딱 어울리는 섬, 삽시도.

 

서울에서 차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서해의 작은 섬,

 

그 안엔 조용하고 따뜻한 하루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 여행 동선 한눈에 보기

 

출발!

 

갯벌체험 (아이들과 함께 자연 놀이터에서)

 

조개껍질 공예체험 (직접 만든 추억 기념품)

 

삽시도 둘레길 트래킹 (걷기 좋은 해안 숲길)

 

진너머해수욕장 (사람 적고 노을 예쁜 힐링 해변)

 

어촌체험휴양마을 숙소 (바다가 바로 보이는 하루 마무리)

 

 

 

🚢 서울 근교 섬여행, 삽시도는 왜 특별할까?

 

 

1. 대천항에서 배 타고 20~30

 

차나 고속버스를 타고 보령 대천항까지 이동하면, 하루 20여 회 운항하는 여객선을 타고 삽시도에 도착할 수 있어요.

 

작은 배를 타고 섬으로 가는 길, 아이들도 신나고 어른도 설레는 특별한 순간!

 

📝 TIP: 대천항 삽시도 여객선 시간표는 [보령해운] 또는 [대천연안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1. 아이들과 신나는 갯벌 체험

 

삽시도의 갯벌은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체험학습장!

 

조개와 게, 망둥어가 깜짝 놀라 달아나는 그 순간, 아이들의 눈빛도 반짝입니다.

 

맨발 대신 아쿠아슈즈는 꼭 챙기세요!

 

🧼 체험 후엔 마을에 마련된 세족장도 이용 가능해요.

 

 

🎨 2. 조개껍질로 만드는 나만의 공예품

 

직접 채취한 조개껍질을 활용한 공예 체험은 삽시도만의 감성 체험 중 하나.

 

아이들도 집중하고, 부모님은 여행의 기념품을 남길 수 있어요.

 

어촌체험휴양마을 또는 숙소에서 키트 대여 가능.

 

 

🌿 3. 삽시도 둘레길 섬을 걷는 낭만

 

삽시도는 비교적 작은 섬이라 트래킹 하기에 딱 좋습니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숲길, 해안길, 바다가 어우러져 감성 충전 완료!

 

중간중간 보이는 포토존과 벤치, 아이들과 함께 쉬며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요.

 

 

 

📷 추천 포인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쉼터

 

 

🌊 4. 진너머해수욕장 나만 알고 싶은 비밀 해변

 

거멀너머해수욕장이 삽시도의 대표라면,

 

진너머해수욕장은 조용함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적은 인파, 고운 모래, 그리고 붉게 물드는 저녁노을.

 

카메라를 꺼내기만 하면 감성 가득한 한 컷이 완성돼요.

 

 

🏠 5. 바다가 바로 보이는 숙소 어촌체험휴양마을

 

하루의 끝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숙소에서.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가족끼리 즐기는 바비큐,

 

신선한 해산물 한 상은 이곳만의 특권입니다.

 

아침엔 숙소 앞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

 

바다를 바라보며 또 오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한 조용한 섬의 하루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었던 삽시도 여행.

 

특별한 관광지는 없어도,

 

자연이 주는 위로 하나로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우리 다음엔 더 오래 있자.”

 

아이의 말이 이 여행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