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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보석, 그리스도인의 만족: 제레마이어 버로우즈의 묵상을 따라

주님과 늘 함께 2025. 4. 11. 08:46

만족이란, 이 시대에서 가장 희귀한 보석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것, 더 나은 환경, 더 편한 삶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갑니다. 하지만 제레마이어 버로우즈는 The Rare Jewel of Christian Contentment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만족은 환경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이 책은 1600년대 청교도 시대에 쓰였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깊은 울림을 줍니다.

버로우즈는 만족이란 단순한 체념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실천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불완전한 세상 속에서도 내게 주어진 상황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는 태도로 살게 됩니다.

 

이 만족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낳고, 어떤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쁨을 허락합니다.

 

버로우즈는 구체적으로 이렇게 가르칩니다:

 

.. 만족은 배워야 할 덕목입니다. 바울처럼 "나는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4:11) 고백할 수 있으려면 훈련이 필요합니다.

 

..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그 속에 하나님의 선하심이 있다는 믿음이 우리를 지탱합니다.

 

.. 은혜를 누리는 사람은 만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격이 있어서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 그저 주님의 긍휼로 인해 살아가고 있음을 알 때 비로소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추구하지만, 그리스도인의 만족은 지금 여기,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누리는 은혜의 삶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환경이 아니라, 새로운 시선과 깊은 묵상입니다.

 

The Rare Jewel of Christian Contentment은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입니다.

"만족은 희귀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보석입니다."